'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 논의 후끈 달아 올라

통합추진위, 서명운동·포럼 등 적극적 행동 나서 · 《영가회보》 8-5호 1면

2023年 01月 15日글 · 편집실

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5호(2023년 1월 15일 발행) 1면 머리기사를 지면 그대로 옮겼습니다.

권기창 시장, "새해부터 토론회 등 공론의 장 마련할 것"

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민간차원의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신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중근)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행정기관을 중심으로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2년 12월21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가 마련한 '안동·예천 상생발전전략 주민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다. 예천 호명과 안동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라며 "내년 연말 안동·예천 행정통합 관련 주민투표가 가능하도록 새해부터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열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10월말 도청신도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한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신도시 추진위원회(이하 통합추진위)는 신도시내에 사무소를 마련한데 이어 통합을 위한 서명운동에 이어 포럼을 개최키로 하는등 조속한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통합추진위는 창립선언문에서 "예천과 안동의 행정구역통합은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상북도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적시하며 "빠른시일 내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도청 신도시를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분리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과 달리 지난해 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언급한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경북도내 선거구 변경 문제를 언급한 발언을 두고 통합추진 관련단체와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세명일보가 최근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관련 여론조사에서는 64.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영가회가 지난해 경북대 김정호 교수팀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찬성률이 5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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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가회보》 8-5호 (2023년 겨울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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