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한 브랜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영가칼럼 ·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초빙교수, 전 안동시장 김휘동

2022年 07月 15日글 · 김휘동

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3호(2022년 7월 15일 발행) 8면 〈영가칼럼〉을 지면 그대로 옮겼습니다. 이전 판에서 필자를 '김희동'으로 잘못 적었던 것을 지면대로 김휘동으로 바로잡았습니다.

김휘동 김휘동 —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초빙교수, 전) 안동시장

안동시는 2006년 7월4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특허등록했다. 이어 다음해 2007년 7월4일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기념일로 정해 안동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며 매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정신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2010년 국가브랜드위원회로부터 대상을 수상한 점이다. 2010년 5월 11일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위원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가 주관한 '2010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안동시가 신라호텔에서 전통문화브랜드 부문의 대상을 받았다. 수상 내용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정신문화 교육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새로운 정신문화 실천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브랜드 위원회는 2010년 2월22~3월5일까지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신뢰도·선호도를 조사해 수상작을 뽑았다. 당시 경주시 2위, 전주시 3위를 하였으나 1위인 안동시와 점수차가 많은 결과였다.

둘째는 2017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슬로건이 2017년 1월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통산업도시 브랜드 대상 분야에서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의 직접투표와 관련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에 따른 것으로 선정위원에 따르면 "안동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 명에 함축적으로 잘 표현했고, 이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점이 대상 선정에 한몫했다"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셋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에서 브랜드개발혁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의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는 2017년 6월5일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에서 브랜드개발혁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의 조직이나 개인이 이룬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해 오고 있으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2017년 스티비상에 한국·영국·미국·호주·중국·일본 등 15개 나라에서 700여 편이 출품됐고, 전 세계 50여 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안동시는 브랜드개발혁신 부문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김휘동 /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초빙교수, 전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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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가회보》 8-3호 (2022년 여름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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