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5호(2023년 1월 15일 발행) 1면 기사와, 그 관련기사인 5면 해설 〈영가경제포럼 창립 취지와 방향〉을 지면 순서대로 이어 옮겼습니다. 1면에는 〈관련기사 6면〉으로 적혀 있으나 해설은 5면에 실렸습니다.
안동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한 경제인 모임이 결성된다. 서울 및 수도권 일대 경제분야 출향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가칭)영가경제포럼은 2022년 12월 서울에서 준비위원회(발기인)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창립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민간차원의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사단법인 단체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모임에는 류종묵 영가회 원로회 의장, 문상부 영가회 회장을 비롯해 남영찬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 조봉환 前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설 — 영가경제포럼 창립 취지와 방향 (5면)
안동지역 경제 발전 논의·지원 구심체 역할 기대
안동지역 출향인이 중심이 된 사단법인 형태의 가칭 (사)영가경제포럼이 1월중 발족된다.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 조성과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자는 게 설립 취지이다. 경제포럼은 영가회 회원 가운데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공직자 등 출향인사들이 한데 뭉쳐 안동지역 경제발전을 논의하고 지원하는 구심체를 마련키로 했다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안동에 기반을 둔 전국 각지의 출향기업들의 '고향사랑'에 대해서만큼은 이웃 지자체가 부러워할 정도다. 안동 경제 발전을 위한 직·간접인 기업활동이나 장학기금 출연 등 안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도 각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이같은 활동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자체나 읍면 및 마을단위로 이뤄지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보니 활동에 비해 실적도 미미하고 기업체들도 소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안동지역 경제는 그동안 도청신도시 유치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공장 시설 등이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더구나 최근 안동이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안동경제 발전방향이 최대 이슈화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영가경제포럼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사업 정보 분석·정리, 현장 유치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민간 차원의 투자 유치, 출향인사 고향 지원(고향기부금제), 관광 활성화 등 안동 경제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원활동을 간접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출향인사나 기업의 안동으로의 민간투자·재정사업 유치, 전통문화와 관광 확산 등과 연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영가경제포럼은 이같은 활동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대학·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분기별 세미나 등의 정기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 등의 협조로 투자 유치를 위한 조건 연구, 정부·지자체의 예산(공모사업 등), 안동의 문화·관광 확산을 위한 연구용역도 주요 계획으로 잡고 있다. 영가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함께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을 거쳐 기부금과 찬조금 등을 활동에 필요한 재원으로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영가경제포럼은 이달중에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설립 발기인 모임)을 구성한뒤 2월중 사무국 마련 및 홈페이지 구축과 법인 설립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3~4월에 기념토론회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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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가회보》 8-5호 (2023년 겨울호) 1면·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