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5일 금요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영가회 신년하례회와 정기총회가 마련됐습니다.
김계동 7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크고 수없이 많은 악몽 같은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들에겐 다가오는 미래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똑똑한 후배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불끈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우가 아닙니다"
"우리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우리나라는 고래들의 싸움에 항상 등이 터지는 새우였습니다. 지금도 주변 고래들의 싸움에 어려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우리의 생각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우가 아닙니다. 이제 확실한 고래입니다. 우리 스스로 분명 고래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소한 일에 화내고 다투던 자리가 지나났습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고래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고래에 걸맞는 성숙된 친목단체로 새롭게 태어납시다."
영가회 40년사 제작 의지 다져
이날 김계동 회장이 영가회 차원의 큰 약속으로 천명한 자리.
"올해는 〈영가회 창립 40년사〉를 제작해야 합니다. 본 회가 창립된 지 40년이란 세월이 어느새 흘렀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글과 작품을 제출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열심히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306~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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