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3호(2022년 7월 15일 발행) 4면 기사를 지면 그대로 옮겼습니다.

도청 신도시가 연착륙한데다 각종 인구감소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안동인구 감소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올 5월말기준 인구가 15만6006명으로 작년 12월말 15만6972명에 비해 966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5월말까지 전출인구는 4475명, 전입인구가 4138명으로 전출인구가 337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망 등 인구 자연감소 추세가 인구 감소세를 주도하고 있다. 안동시의 5월 한달간 출생인구는 60명인데 반해 사망인구는 19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적으로 볼 때도 출생인구 319명인데 비해 사망인구는 3배가 넘는 959명이었다.

지난 201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이 20%가 넘는(20.06%) 초고령화 지역으로 들어선 안동지역은 2021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26.18%에 이른다. 초고령화 지역의 특성상 안동지역도 출생자 대비 사망자가 무려 3배 이상에 달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24개 읍면동 중 와룡·임하·임동·도산면 지역은 올해 1~5월 말까지 출생자가 1명도 없고, 5월 한달동안 출생자가 없는 곳 또한 풍산읍을 포함해 11개 지역으로 나타나 농촌지역 출생률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안동시 인구정책팀 담당자는 "정부시책에 맞춰 출산장려 정책을 도입하고 있지만 사망인구 증가율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역부족"이라며 "인구 감소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삶의 질 개선 등 청년인구 유입 방안과 불균형한 인구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함께 보기

출처: 《영가회보》 8-3호 (2022년 여름호) 4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