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회 40년 〈1·머리글〉 1977년 영가상록회로 친목모임 만들어

영가 사람들 · 김영일 영가회 감사

2022年 01月 15日글 · 김영일

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1호(2022년 1월 15일 발행) 5면 〈영가회 40년〉 연재 첫 회를 지면 그대로 옮겼습니다.

영가회는 1977년 류혁인(작고·전 청와대 정무수석)·장원석 등 40대 출향인 10여명이 고향을 위해 기여할 모임을 만들자는 취지로 '영가상록회'를 결성한 후 이후에 명칭을 바꾸었다.

영가회는 초대회장 김해길(재임기간 19771998년)을 필두로 2대 류목기(19992002년), 3대 금창태(20032006년), 4대 허동진(20072010년), 5대 류종묵(20112014년), 6대 김봉구(20152016년), 7대 김계동(20172021년), 8대 문상부(2021년현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영가회는 1989년 재경안동향우회 태동에도 기여하였다.

영가회의 여러 활동 중 「영가문화」 책자와 영가회보 발간은 그 역사를 말해준다 할 수 있다. 영가문화 책자는 전체 3회 발간되었는데, 그 첫번째가 1982년 3월25일 발간된 「永嘉文化」란 이름의 제1집이다. 제자(題字) 서체는 조선초기 태종3년 계미년(1403년)에 주조된 동활자(銅活字)인 계미자(癸未字)에서 글자를 따왔다.

영가회보는 2대 류목기 회장때인 2000년 9월7일에 발행된 것이 남아있다. 당시 1면에는 김호진 노동부장관과 이유택 송파구청장 두 회원의 취임 축하 조찬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영가회 김해길 초대회장은 당시 영가회의 창립동기를 "안동사람끼리 알 만한 사람들은 알고 지내기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한다. 회원의 자격과 자질, 모임의 목적을 쉽고 분명하게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든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하며 예의바르게 살아온 안동인다운 말씀이라 회훈(會訓)처럼 느껴진다.

— 김영일 / 영가회 감사

출처: 《영가회보》 8-1호 (2022년 겨울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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