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6호(2023년 4월 15일 발행) 4면 기사를 지면 그대로 옮겼습니다. 끝에 적힌 대로 〈안동인터넷뉴스〉 기사를 옮겨 실은 것입니다.
1956년부터 약 70년간 안동 원도심과 용상을 잇던 법흥 인도교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안동시가 올 1월부터 본격적인 법흥인도교 철거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6월 철거가 완료된다.
안동시는 지난 2014년 기존 법흥인도교 하부균열로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정밀 점검을 의뢰한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 교량은 철거하지 않으면 매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수 공사 자체가 불가능해 사용성 및 경제성 검토한 끝에 철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법흥인도교를 대신해 법흥교 아래로 위치를 옮겨 가설한 새로운 인도교인 '마뜰보행교'가 지난 2021년 개통된 상태다.
한편 법흥인도교 철거와 함께 임청각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석주 이상룡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11명을 배출해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의 밑거름이 된 보물 182호 임청각은 본래 99칸의 모습이었으나 민족정기를 끊으려는 일제 만행으로 철로가 가로놓이며 본 모습을 잃었다. 안동시는 2025년까지 예산 280억원을 들여 일제강점기 중앙선 철로가 놓이기 이전의 옛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안동인터넷뉴스〉
출처: 《영가회보》 8-6호 (2023년 봄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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