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철(權尙喆) — 안동고등학교 초대 교장 · 영가회 고문

안양전문대학 이사장, 1989년 안동향우회 초대 회장

2026年 05月 11日글 · 편집실

편집실 안내 — 《영가회 40년사》에 실린 세 곳의 기록을 모았습니다. 권상철 선생 본인의 기고문 〈이 시대를 照明하는 안동인의 정신〉(48쪽 이하), 김원 회원의 〈내가 만난 은사 두 분〉(346·348쪽), 류종묵 5대 회장의 회원 작품(364쪽)입니다. 세 기록에 적힌 사실만 옮겼습니다.

교단 60여 년

본인이 남긴 기고문에 적힌 내용입니다.

  • 교편생활 60여 년
  • 가장 기억에 남는 기간으로 광복 전후 안동농림학교와 6·25 사변 와중부터 한동안 근무한 안동고등학교 시절을 꼽았습니다.
  • 일제치하 안동농림학교 시절은 실업교육의 한 몫을 맡은 시기였다고 적었습니다.

안동고등학교 초대 교장 — 가교사를 짓다

김원 회원의 회고문(346쪽)에 적힌 내용입니다.

  • 중학 학제가 분리되어 갓 태어난 안동고등학교는 교사가 없었습니다.
  • 권 교장은 마뜰 산 밑 허허 논밭에 터를 닦고, 손을 걷고 나와 인부와 학생들과 함께 진흙벽돌을 찍고 짚을 엮어 지붕을 덮어 가교사를 지었습니다.
  • 그 덕에 전시 중에도 학생들이 추위와 비를 피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회고문에서 김원 회원은 권상철 교장과 김석하 선생을 "내가 만난 은사 두 분"으로 꼽았고, 두 분 모두 영가회 고문으로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영가회 고문 — 창립 때부터

본인 기고문에 적힌 내용입니다.

  • 창립 당시부터 고문직을 맡아 영가회를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 회원 일부가 학창시절 자신의 제자였다는 인연을 적었습니다.
  • 이 글은 **창립 21주년(1998년)**을 맞아 쓴 것으로, 당시 팔순을 넘긴 때였습니다.
  • 글 끝의 직함은 **〈안양전문대학 이사장〉**입니다.

안양공업전문대 설립

김원 회원의 회고문(348쪽)에 적힌 내용입니다.

  • 안양공업전문대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었습니다.
  • 구십수(九十壽) 출판기념문집을 낼 때 안동고등학교 제자의 한 사람으로 김원 회원에게 글을 청했고, 출판기념회에도 초청했습니다.

류종묵 5대 회장의 글(364쪽)에는 안양과학전문대(현 연성대학교) 를 운영하며 대학교육계의 여러 중책을 맡고 있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1989년 안동향우회 초대 회장

류종묵 5대 회장의 글(364쪽)에 적힌 내용입니다.

  • 1989년 어려운 산고 끝에 창립한 안동향우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습니다.
  • 당시 고희(70세)를 넘긴 나이였고, 대학 운영으로 여유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 향우회 창립 때 갓 오십이 된 류종묵 회원을 이사로 추천했고, 류 회원은 그 뒤 2대 박구일 회장부터 5대 강민창 회장까지 10년간 감사를 맡았습니다.

류종묵 회장은 권상철 선생을 "나의 영원한 스승" 이라 적었습니다. 선생의 권유로 안동사범 입학을 포기하고 안동고등학교에 들어가 사제의 인연을 맺었으나, 선생이 서울 청량공업고등학교로 전출되어 1학년 때만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영가회 40년사》 48쪽 이하 · 346쪽 · 348쪽 · 3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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