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회원이 동행
2004년 6월 12일, 상반기 문화유적탐방 행사를 가졌습니다. 회원 60여 명이 관광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서울을 빠져나와 영월로 향했습니다.
영가회 문화유적탐방이 정례 행사 출발점이었습니다.
탐방 코스
서울 출발 → 여주·이천 경유
영월 하동면 김삿갓 유적지
난고(蘭皐) 문학관
영월시내
동강유역 어라연 — 송어회·매운탕
특히 동강 어라연 자리는 회원들이 가장 길게 머문 곳. 송어회와 매운탕을 안주로 술 한 잔 나누면서 오랜만에 만난 출향인사들끼리 안부와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탐방 행사는 류종묵 부회장이 모든 경비를 부담해 마련됐습니다. 류 부회장은 2011~2014년 5대 회장을 맡았습니다.
문화유적 탐방 정례화 합의
"전통의 영가회가 고작 1년에 한두 번 모임밖에 없어 회원 간에도 잘 모르는 생소한 경우가 많아 문화유적 탐방을 회원화합의 한마당으로 봄·가을에 한 차례씩 정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영가회 40년사》 中
집행부는 곧 이사회에서 봄·가을 정례화를 합의했습니다. 이날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 탐방의 시작됐습니다.
김삿갓 유적은
김삿갓(김병연, 1807~1863)의 유적지는 영월 하동면 와석리. 평생 삿갓을 쓰고 전국을 떠돈 방랑시인이 마지막을 보낸 곳. 영가회원들은 그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안동 출신 선비들의 자긍심이 지나간 시대의 한 시인의 자유로움과 만난 자리입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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