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5호(2023년 1월 15일 발행) 12면 〈영가회 소식〉을 지면 순서대로 옮겼습니다. 원문의 생년·나이, 계좌번호, 전자우편 주소는 개인정보라 싣지 않았습니다. 이전 판의 '대평산업 김명구 기업탐방'은 지면에 없는 내용이어서 지면대로 대정산업(주) 금경수 대표로 바로잡았습니다.
영가회 신규회원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명 내림차순)
권상희 — 재경안동향우회 상임부회장, 前 우정사업본부 전국여성위원장
권영식 — 넷마블(모바일 게임업체) 대표이사, 前 CJ게임즈 대표이사
김태곤 —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3급 부이사관)
김학배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前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류경희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1급 관리관)
류광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1급 관리관)
박병구 — (주)두리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 前 국정원 특정직 2급 이사관
신난향 — ㈜맥스교육 대표이사, 안동여고 총회장
안종하 — 광운대 일반대학원 겸임교수, 前 대통령실 경호차장·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상임이사
이인용 —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前 MBC보도국장(앵커)
이정화 — 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 前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전중선 — 포스코 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회원업체 탐방〉 국내 포장산업을 선도하는 대정산업(주) — "안동 특산물 포장재 필름 내손으로 멋지게 만들고 싶은게 로망"
금경수 대표
"1997년 공교롭게도 IMF(세계통화기금)가 왔을 때 포장재 사업에 뛰어들었지요. 그동안 빚 안내고 사업한다는 생각으로 큰 욕심없이 포장재 한 분야만 조금씩 사업을 늘려왔습니다"
금경수 대표. 경기 김포시 대곶면 800여평의 대정산업(주) 포장재 공장 겸 사무실에는 '21세기 다품종 소량 포장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기업모토에 걸맞게 최신의 자동화 설비와 최첨단 인쇄시설에서 각종 포장재가 연신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정산업은 포장재(패키징)분야 중소기업이지만 포장 디자인과 포장기술 연구 및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앞서가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까다롭고 정밀하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합지공정 시설, 분단공정 시설을 비롯해 최첨단의 인쇄 자동화 공정시설을 업계에서는 선도적으로 갖추었다. 특히 연구개발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술개발을 위한 인증까지 받은 기업부설연구소는 소비자와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걸맞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업체들로부터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

포장재 제작이라면 고객으로부터 아무리 까다로운 주문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취급중인 포장재 품목도 다양하다. 커피·캔디류, 물티슈 등 생활용품, 워셔액 등 자동차용품, 간장·조미료 등 식품류, 쌀·잡곡 등 농산물류, 홍삼류, 제약 파우치, 스틱, 유산균 포장재 필름 등 전품목을 망라한다. 상시 생산중인 제품만도 100여종에 달하고 있다. 일회용 커피믹스 같은 소포장에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이지컷 공정이나 변질되기 쉬운 제품의 포장용으로 진공포장재 필름을 비롯해 기능성 및 친환경적인 포장재 생산에도 최첨단의 자동화 설비도 갖춰 고객들의 니즈(needs) 충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정(大正)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올곧게 바른' 모범적인 회사경영도 강점이다. '적자나면 회사 운영 안한다'는 것이 그가 1997년 당시 ㈜서통에서 20여년간 직장생활을 접고 2억5000만원으로 회사를 차리면서 지금까지 지켜온 소신이다. 흔한 은행대출도 한푼도 받지 않고 경영해오고 있다. 디자인 전문가들을 포함해 18명의 직원이 내가족처럼 일하고 있다. 인쇄 등 화공약품 처리에 따른 소방시설도 규정대로 갖추고,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클린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기업 운영에 흔히 뒤따르는 세무조사도 지금까지 단 한차례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한마디로 중소기업이지만 강한 '강소농 기업'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안동 예안이 고향인 금대표는 남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는 그냥 넘어가지를 못하는 '의리의 사나이'로 통한다. 그가 책상서랍 한켠에서 그동안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몇몇 지인들이 보내온 손글씨 편지를 몇통 꺼내 보여준다.

금 대표는 김포지역에서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해 생활체육회 회장 4년, 김포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8년, 영남기업인협의회 3~5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재경안동향우회 예안면 회장이면서 부회장으로 8년, 산우회 회장으로 2년째 봉사하고 있다. 그런데도 27년 포장재 외길 걸음에도 정작 안동지역 기업체로부터는 제대로 된 수주를 받지 못했다. "아쉬운 소리 못하는" 안동사람 특유의 기질탓도 있다고 했다. "기회가 닿으면 안동 간고등어 같은 안동지방 특산물을 담을 수 있는 포장재 필름을 내손으로 멋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금대표의 고향을 사랑하는 진심이자 로망이 담겨 있는 말이다.
회원 연회비 접수합니다
영가회는 여러 회원님들이 내어주신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친목단체입니다. 따라서 영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사, 회의, 섭외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님들이 납부해주는 소중한 연회비와 특별회비·발전기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애써 납부하신 연회비가 영가회 발전과 고향안동 발전에 소중하게 쓰여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영가회는 특별회비 또는 발전기금으로 100만원 이상을 납부한 회원에 대해서는 당해연도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신규회원 입회비는 20만원이며, 회원 연회비 또한 20만원입니다.
원고 보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영가회에 대한 회원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원고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많은 회원님들의 원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내실 내용은
- 회원 개인 또는 이웃 회원의 동정이나 애경사, 사업상의 동정이나 홍보
- 글(시·수필·일화·독후감, 좌우명, 회고)·서예·사진·그림 등 작품형식에 구애받지 마시고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메일)은 편집위원장 류준걸, 또는 영가회 사무국장 문종호입니다. 가급적 메일로 송부해주시면 소중하게 게재하겠습니다.
원고분량은 지면사정상 A4용지(글자 11포인트 크기) 1장(글자수 1200자) 이내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보기
- 신규회원 가입 줄이어 (1면)
- 8-4호 영가회 소식 (8-4호)
출처: 《영가회보》 8-5호 (2023년 겨울호) 12면
